『인천 “비상의 날개”를 펴다』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농인.청인 구분 없이 서로의 지혜와 손을 맞잡아 힘을 모아서 2021년 새로운 4년을 한걸음 한걸음 내 딛고자 합니다.
지난 4년은 회원들과 함께 변화되고 발전된 인천협회를 위해 노력하였고, 지회 설립과 수어통역사 증원 같은 가시적인 양적 성장도 있었습니다.
인천협회는 앞으로 수익사업 및 농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방위 협력과 노력을 펼칠 것이며, 이로써 협회의 경제 자립성을 곤고히 하여 회원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농인들의 직업 안정화를 통한 회원 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지향합니다.
전국단위의 행사를 유치하여 인천의 역사와 멋을 알리고, 세계농아인 행사를 기획하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천협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천 전 시민의 수어사용을 목표로, 다양한 부분에서 무한한 수어통역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수어 사용자 육성을 위해서도 각 지회와 협력하여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싱그러운 잎을 만들어 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내듯이 인천농아인협회도 움추련던 날개를 가지런히 하여 아름답고 힘찬 비상을 할 수 있도록, 인천 청각.언어장애인 모두 행복 할 수 있는 인천이 되도록 다 함께 응원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